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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송파 문정동 돈까스 맛집 < 모범카츠 >

by chacha0819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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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하~

안녕하세요 차차입니다

#돈까스 는 저의 소울푸드..

일년에 돈까스를 먹는날이 100일 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돈까스를 매우 애정하고 사랑하고 그런사람입니다 .ㅎㅎ

쓰고 보니 쑥스럽네요 ㅋㅋㅋㅋ

회사주변에도 많은 돈까스 집이 있지만 그중

오늘은 #점심시간 땡치고 빨리 걸어가지 못하면

웨이팅 , 그리고 떄론 못먹기도하는

모범가츠 를 !!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적한 골목길에 있는 모범가츠

점심먹고 걷기를 좋아해서 이곳 저곳 걸으면서

점심식사할 곳을 물색하고 다니는 것이 취미입니다 ㅋㅋㅋ

먹고 살자고 하는 거고~~

먹는게 남는 거니까~~그쵸 !?!?

 

 

하~ 문을 열었는데 ~

그랬는데 ㅠㅠ 자리다없...ㅠ

다고 생각했지만 한자리가 딱~~

크 ㅠㅠ 오늘은 모범가츠 먹으라는 날 아니냐구요 ~~

 

 

메뉴판 이 보기좋은 곳이 떡1하니 있어서

앉아서 천천히 메뉴를 고르고

김치돈가츠나베 와 #ㅣ히레가츠 #반모밀 셋트로 주문!

같이 간 선생님이 이집은 진짜

진실의미간 이 나오는 곳이라며 ㅋㅋㅋ

한참을 저에게 가보자고 했던 곳이라

그리고 돈까스에 대해서 사뭇 진지한

그리고 엄격한 저로써는 설레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수저와 젓가락을

가지런히 놓아봅니다 ㅎㅎ

후 .. 늘 새로운 맛을 경험하는 일은 즐겁죠!

그리고 살면서 맛 보지 못했던 맛을 보는 것만큼

설레이고 즐거운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ㅎㅎ

전 먹는데 진심이니깐요!!!

 

 

같이간 선생님이 주문한 김치돈가츠나베가

먼저 그 모습을 들어냈습니다.

후후 ...쌀쌀한 날씨에 아주 걸맞는 비쥬얼

그윽하게 풍겨오는 김치향

그 사이로 보이는 돈카츠의 자태는

점심시간까지 굶주려온 저의 위장을

달구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당하게 한입만을

신청했고, 김치돈가츠나베의 연못에

한 발내딛었습니다...

몸이 사르르 녹는 크...녹았습니다.

저는 녹았습니다. 추운 겨울 김치나베온천에

들어갔다온 기분이었어요 ..하 ..

음식 포스팅은 그떄의 감동이 밀려와서 항상 배고파요 ㅠㅠㅋㅋ

 

그렇게 김치돈가츠나베의 여운이 가시기도전에

히레가츠&반모밀셋트가 제 앞으로 등장했습니다.

쑥스러운듯 선홍빗 자태를 뽐내는 히레가츠는

저까지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소스에 한입, 와사비에 한입

그런데 무엇인가 부족했습니다.

뭔가 그 채워지지는 그 맛의 일부분이 있었습니다.

저는 손을 들고!! 혹시...여기..소금있나요 !?

라고 말씀드리니... 그떄 비로소 #핑크쏠트가 저에게 왔고

저는 핑크쏠트와 함께

돈카츠히말라야를 등반했습니다.

하... 굉장히 오랜만에 먹어보는

식감이 상당하며, 고기의 잡내가 없고

돼지고기 특유의 그 풍미, 튀김의 풍미

적절한 간까지

굉장히 조화로운 맛이었습니다.

다만 저에게 아쉬운 점은

튀기는 시간이 한 30초 정도만 덜 튀겼더라면

식감이 조금 아주 조금더 부드러웠다면

그랬으면 저에게는 완벽한 돈가츠가 되지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때는 점심에 이 정도 돈가츠를 먹는다는 것을

감히 호사롭다랄까요 ...다만 회사에서 걸어서 거리가 꽤있어서

점심시간을 온전히 투자해야된다는 점이 ㅠㅠ

 

 

끝으로 콜라한잔 을 하면서

끝이 다가와서 못내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모범가츠를 나왔습니다.

자칭 돈믈리에 인 제 기준에는

식사 시간이거나 배가 고프거나

어느 상황이건 식사를 해야하고

문정동 근처에 계시다면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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