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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잠실 롯데타워 비채나, 한식파인다이닝 추천!

by chacha0819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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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차입니다!

잠실 롯데타워에 위치하고 있는

비움, 채움, 나눔이라는 의미의 비채나 다녀왔습니다.

저의 결혼으로새로운 가족이 늘고

아부지의 환갑을 맞이해서 식사장소를 알아보던중

리스트 중 한 곳인 비채나로 다녀왔습니다 ㅎㅎ

형이 요리사라서 이럴떄 정말 빛을 바랍니다 ㅎㅎ

좋은 식사장소랑 맛있는 곳을 많이 알고 있어서 굳굳!!

비움,채움,나눔 - 비채나

우선 형이 요리에 진심이기 때문에

형의 리스트에 올라갔다는 것에서 우선 기대가

그리고 미쉐린 가이드 원스타 받았다고 해서 기대가

그리고 롯데타워에 있다고해서 또 기대가!!!

그리고 81층에 있다고 해서 또 기대가!!!

기대가 아주 폭주했습니다 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프라이빗한 룸에

조용하게 저희가족만의 공간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아주 좋았습니다 ^_^

맞이요리 - 석류식혜와 부각

 

롯데타워 비채나 석류식혜와 부각
석류식혜와 부각입니다.

상콤한 석류식혜로 식전 입맛을 돋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부각이 정말로 입에서 사르르.

이거면 맥주 한짝 ㅋㅋ....ㅋㅋ다이닝만 아니였으면 ㅋㅋ

후아후아 ...

맞이 요리 - 잣옹심이

 

롯데타워 비채나 잣옹심이
잣옹심이 입니다.

잣을 사용한 이 옹심이는 잣 특유의 꼬숩한 그 맛을

극대화 시킨 고소함의 극치!!

잣에 함유한 마그네슘은 위벽을 보호하여 식전

맞이음식으로는 아주 최고라고할 수있죠 ? ㅎㅎ

맛이요리 - 어국수
롯데타워 비채나 어국수
아시는분들은 아시고 모르시는분이 더많겠지만

저는 해산물을 잘먹지못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 생선살로 면은 만들 어국수는

서버님의 말씀을 듣지않고 테이블카드를 보지않았다면

절대 생선살이라고 믿지않을 정도로 탱글탱글한

어국수였습니다 ㅎ 뜨끈한 국물까지

속을 달래주는 최고의 에피타이져였습니다.!

처음요리 - 새우강정
롯데타워 비채나 새우강정
개인적으로 이날 먹은 음식중에 베스트를 고른다면

저는 망설임없이 이 새우강정을 고르겠습니다.

원래 새우도 잘먹지않는 사람이지만

이 새우강정은 새우살로 만든 완자를

튀긴보리새우로 감싼 것입니다.

특히 겉에 붙은 튀긴 보리새우는

새우특유의 고소함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린

맛이었습니다. 처음 한입에 온몸에 소름이 쫘아~악

입에 퍼지는 보리새우의 고소함은

아직도 입가에 맴도는 기분입니다.

처음요리 - 송엽저육찜
롯데타워 비채나 송엽저육찜
부들부들 정말로 고기가 입에서 녹았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큼 딱 그만큼의 부드러움

이름에서 부터느껴지는 저온에서 장시간 요리한

돼지고기의 깊은맛 ! 비채나의 자랑인 장으로

맛을낸 송엽저육찜!! 사르르녹아버렸습니다.

처음요리 - 생복만두
롯데타워 비채나 생복만두
제가 평생알고 있던 전복의 맛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하하 웃음밖에 안나오는 생복만두!

감태와 생복만두의 조화는 원래 하나인것처럼

느껴졌습니다 ㅎㅎ 원래 제가 해산물 안먹는걸아는

가족들이 오늘 왜그러냐고 할정도로

해산물인지 정말 모를정도로 맛잇었습니다

중심요리 - 계절생선
롯데타워 비채나 계절생선 장어
장어를 먹어본 것이 언제인지 .... 전 비린내탐지기능을

탐재한 ㅋㅋㅋ그런 사람이라서 1도안나면 입도 안대는

그런 편식대마왕 ㅋㅋㅋ 깔끔합니다 ~아 ~ 이런맛이면

매일매일 환영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샬롯과 함께 장어를 한입먹으면 아주 기가막힙니다...

중심요리 - 건조숙성채끝등심
롯데타워 비채나 건조숙성채끝등심
형이 요리를 하다보니 다양한 조리법에

노출되어 있어서 "새로운 맛"이라는 카테고리를

여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어렵고

그리고 경험하기 힘들었져만 갔는데

건조숙성채끝등심은 뭐랄까 ...

수비드도 아닌것이.. 그렇다고해서

드라이에이징이긴한데 그 특유에 그맛이라기보단..

뭔가 .. 다른 확실히 비채나에서 음식을 맛보고

비채나에 대해서 알아보니

직접담그는 장을 기반으로한 음식 프로세싱이

뛰어나단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건조하고, 장으로 숙성한 채끝등심의 맛은

밀도있는 깊은 조밀조밀한 맛의 향연이었습니다.

채움요리 - 닭고기버섯솥밥과 아욱토장국

 

 
개인별로 서빙되는 닭고기버섯솥밥과 아욱토장국!

아부지는 환갑이기 때문에 미역국으로 나왔습니다 ㅎ

센스~~~!! 굳

이날 서빙이 조금 더딘 것이지 원래 서빙속도가

이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채움요리까지 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ㅠㅠ 길기도 길고 코로나때문에

영업시간은 정해져있고 ㅋㅋㅋ

채움요리부터는 진짜 호다닥 먹어야했어요 ㅠㅠ

맺음 요리 - 돼지감자빙과, 증편, 곶감수정과

 

맺음요리와 함께 ㅋㅋㅋ 나가야한다는

시간으로부터의 압박이 극에 이르렀습니다.ㅋㅋㅋ

서빙해주시는 서버분도 메뉴가 늦어짐에따라

계속 퇴장시간을 설명해주셔야됬고 ㅠㅠ

먹는 저희가족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ㅋㅋ

하나같이 다 맛은 있었지만 코로나때문에 그런지

조금은 뒤로갈수록 식사를 즐기지 못해서 조금아쉬웠습니다.

비채나에서 식사를 하면서 느낀건

확실히 한식 다이닝이기 때문에 입맛에

큰 호불호가 없다는 것과 특유의 장을 기반으로한

요리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다음 가족모임에는 이번에 못갔었던

주옥으로 다녀오고싶네요 ㅎ!

 

이상 ! 잠실 롯데타워 비채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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